무밋의 생각

나무가 되자

moomit 2025. 3. 11. 23:40

나무가 되자 - 무밋

 

부드러운 하얀 달빛이

창문가에 내려 비친다.

 

감미로운 음악에 취하여

한 줄기 바람이 눈물이 되는

귀향의 밤 공간.

 

자신을 돌아보자

꿈을 꿔보자.

 

하늘을 향해 허우적 헤매기 보다,

이제는 내려와

나무가 되어

뿌리를 내리자.

 

맑은 시냇물의 순수를 마시고

다정 어린 햇빛의 애무를 받으며

그런 그런

나무가 되자.